굿 라이프 굿 커리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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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 19-05-14 11:3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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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인의 권유로 읽게 된 최인철 교수(서울대 심리학과)의 '굿 라이프'라는 책이 있습니다. 
오래 전, "프레임"이라는 책으로 접한 적 있는 저자여서 반가웠고,
12년만에 낸 책이라니, 어떤 절치부심이 있을 지 책 커버에서부터 기대가 컸습니다.

저자는 그동안 행복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.
아예 학내 연구소를 만들어, 외부로부터 지원도 받아 본격적으로 행복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.
이 책은 그 연구의 보고서 같은 성격의 책이었고요.

내용 중에 새길 만한 부분은 '행복이라는 의미의 확장'이었습니다.
한 마디로 정리하면, 행복이라는 것은 사실 꽤 많은 것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라는 것입니다.
흔히 생각하는 '신나는, 만족하는'정도의 감정 뿐 아니라,
'단호한, 강인한, 집중하는, 열정적인, 영감을 받은' 등의 감정이 모두 행복의 개념이라는 것입니다.

문득 이 내용을 '커리어와 직업'으로 대입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커리어에서의 행복이 비단 '더 많은 휴일과 더 많은 연봉'으로만 대체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.
한달에 3주를 해외 출장으로 바쁜 한 기업의 CEO에게, 그 힘든 출장을 이제 좀 줄이시라고 했더니,
그 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
-"제가 그 곳에서 집중하고 성취하는 게 어마어마해요" 

사실 그 분은 아직도 비행기를 타는 게 너무나 공포스러워,
해외 출장 전에 자기 책상을 정리하고, 
유언을 정리한 서류를 첫번째 서랍에 넣는, '본인만의 의식'을 하는 분인데 말입니다.

몰두하고 집중하는 순간이 있는 일
-진짜 굿 라이프, 굿 커리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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